암보험 갑상선암 진단비를 위암 진단비보다 20배 더주려다 판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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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갑상선암 진단비를 위암 진단비보다 20배 더주려다 판매중단조회수 : 57

암보험 진단비는 정말 중요한 특약인데요.

일반암 진단비와 유사암 소액암 진단비로 나뉘는데
일반암(위암 폐암 등) 진단비에 비해
유사암(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은 병이 중하지 않고
치료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판단,
진단비도 일반암에 비해 10~20%만
지급하는 회사가 많은게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소액암이나 유사암도
많이 받고 싶은 요청사항이 있어왔구요.

암보험 회사들이 일반암 진단비보다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
유사암, 소액암 진단비를 20배가량 더 많이 주는 보험상품을
줄줄이 내놓으며 과열 경쟁을 벌이다가
금융당국이 제지에 판매중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롯데손보 등 손보사들은
일반암 진단비는 100만~수백만원대에 그치지만,
유사암 진단비는 2천만원을 지급하는
암보험 보장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암보험 갑상선암 진단비를 위암 진단비보다 20배 더주려다 판매중단

과거에도 2022년 보험사들의
유사암 진단비 과열경쟁이 일어나면서
금감원은 유사암 진단비의 가입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라고 권고했었는데요.

업계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일반암 진단비의
20% 수준으로 낮추었구요.

그 이후 위암 등 일반암은 진단비를
100만원으로 유지하는 대신 상
대적으로 발병률이 낮은 두경부암 등의
진단비를 1억원으로 설정하고,
유사암 진단비를 이의 20%인
2천만원으로 설정하는 식으로 구성을 한건데요 ㅎㅎ

소비자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일이지만
금감원 입장에서는 암보험 손해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결국 무산이 되었고 판매중단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암보험회사들은 열심히 암보험 보장내용을
알차게 꾸며서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장 핫한 보험 중 하나인 암보험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계속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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